[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본사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하고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한 보증서 대출을 통해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 단계의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펀드를 활용해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해외 진출 기업에는 '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를 통해 글로벌 성장을 도모한다.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협회 회원사 중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디노랩(DinnoLab)'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분야에서 AI 협업을 강화해 계열사별 최적화된 AI 솔루션 적용을 확대하고, 금융 특화 AI 기술 인증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2025년 상반기까지 혁신성장산업에 40조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AI는 산업 전반의 근본적 혁신을 이끄는 범용기술"이라며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비전에 적극 발맞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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