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30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에 대한 우려로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6.61포인트(p,0.19%) 떨어진 3424.6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79p(0.14%) 오른 3436.00으로 출발해 3443.38까지 올랐지만, 보합권에서 오르내린 끝에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7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7억원, 157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2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78p(0.15%) 오른 4만6136.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51p(0.26%) 상승한 6,661.21, 나스닥종합지수는 107.09p(0.48%) 오른 22,591.15에 장을 끝냈다.
그러나 장중 1.6% 넘게 올랐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오후장에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0.16% 상승으로 마감하는 등 셧다운을 앞두고 경계심리도 상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셧다운 사태를 피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와 회동했으나 합의점 도출이 불발됐다. 셧다운 예정 시간은 미 동부시간 기준 다음 달 1일 오전 0시 1분이다.
삼성전자(-0.36%)와 SK하이닉스(-0.43%)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동반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14%), 삼성바이오로직스(-0.60%), KB금융(-0.17%)은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3%), HD현대중공업(4.78%)은 상승했다.
KCC는 교환사채(EB) 발행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하면서 7% 가까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4.72p(0.56%) 내린 841.99에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1p(0.10%) 오른 847.52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바뀌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93억원, 22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0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72%), 에코프로비엠(-2.08%), 에코프로(-1.96%)는 하락했고, 펩트론(3.63%), 파마리서치(3.62%)는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0조7099억원, 6조861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의 거래대금은 5조7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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