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삼성 감독 "오승환 몸 상태 아주 좋아, 9회 등판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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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감독 "오승환 몸 상태 아주 좋아, 9회 등판하지 않을까"

한스경제 2025-09-30 16:3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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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왼쪽)과 오승환이 오승환 은퇴 투어 도중 인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원석(왼쪽)과 오승환이 오승환 은퇴 투어 도중 인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한스경제(대구)=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49) 감독이 은퇴식을 앞둔 오승환(43)의 등판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을 특별 엔트리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승환은 7월 8일 NC 다이노스전(9-10 패) ⅓이닝 2실점 이후 약 3개월 만에 1군 등판 기회를 잡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1년부터 은퇴 선수의 은퇴식을 위해 엔트리 등록이 필요할 경우 정원을 초과해 엔트리에 등록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오승환은 'KBO리그 은퇴식을 위한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역대 10번째 선수가 됐다.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것만으로도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지만, 변수는 삼성의 팀 성적이다. 4위 삼성은 73승 67무 2패로 3위(73승 4무 63패) SSG 랜더스와 2경기 차, 5위(70승 4무 67패) KT 위즈와 1.5경기 차, 6위(68승 6무 67패) NC 다이노스와 2.5경기 차다. 시즌 막바지임에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3위에서 6위까지 오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만일 경기 흐름이 박빙으로 흘러갈 경우 오승환을 기용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연합뉴스

박 감독 또한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오늘 은퇴식이 있는 마지막 홈 경기지만, 순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경기라서 등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운을 뗐다. 다만 "오승환은 나가게 되면 9회에 나가야 될 것 같다"며 오승환의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감독은 "오승환은 몸을 계속 잘 만들어왔다. 한 달 전 1군에 부를 때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게 걱정되기는 하지만, 몸 상태는 100%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정규시즌 최종전인 다음달 3일 KIA 타이거즈 원정에 등판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오승환이 (2005년) 처음 삼성에 입단했을 때 나도 같이 왔었다. 일본, 미국에 가서 경기하는 오승환은 한국 야구의 자긍심이었다. 한미일 통틀어 이렇게 한 사람은 거의 없다"며 "멋있게 은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팀 성적도 좋으면서 은퇴 날에 더 많은 축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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