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인포그룹은 오는 10월10일 새로운 내차팔기 플랫폼 ‘내팔(NAEPAL)’을 공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고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제대로 된 최고가 보장 ▲투명한 거래 과정 ▲간편한 절차에 대한 갈증을 느껴왔다. 일부 플랫폼은 낙찰 딜러의 높은 수수료 책정으로 인해 소비자가 실제로 손에 쥐는 매각 금액이 줄어드는 문제도 있었다.
비즈인포그룹의 ‘내팔(NAEPAL)’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내팔은 ▲간단한 신청 만으로 참여 가능한 편리한 거래 절차 ▲검증된 딜러 간 경쟁을 통한 실질적인 최고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안심 서비스 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특히 내팔은 불필요한 광고비를 최소화하고, 낮은 중고차 딜러 수수료 구조를 유지해 딜러가 더 높은 매입가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곧 소비자에게 더 높은 판매가와 빠른 거래 성사를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석필 비즈인포그룹 대표는 “내팔은 단순한 매각 서비스가 아니라, 소비자가 ‘최고가·신뢰·행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여러 플랫폼을 비교해본 뒤 마지막 확인 단계에서 내팔을 이용하면 그동안 낙찰된 딜러가 지불하는 높은 수수료를 피하고 더 합리적인 최고 조건으로 내 차를 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고차업계는 이번 내팔 오픈을 계기로 소비자 중심의 합리적 거래 문화가 확산될 뿐만 아니라, 딜러 네트워크와 데이터 경쟁력 확보를 통해 향후 중고차 거래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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