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119신고 42% 증가… 제주소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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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119신고 42% 증가… 제주소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한라일보 2025-09-30 16:0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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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지휘관 회의. 제주소방은 추석 명절을 맞아 24시간 화재·구조·구급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소방이 일주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접수된 119신고는 일평균 125건이다. 이는 평일(88건) 대비 42%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은 이날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24시간 화재·구조·구급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내달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3439명과 장비 157대 등이 동원돼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춘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질환 상담과 병원 안내 요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담 인력을 보강하는 등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한다. 배터리 화재 관련 유사시설에 대한 특별관리도 나선다.

아울러 공항·항만 등 다중운집시설을 중심으로 119구급차 유동순찰로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중증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펌뷸런스를 운영하는 등 119구급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고정훈 소방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출동 대비 태세 확립을 통해 도민과 고향 방문객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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