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방과후·방학 돌봄 공백 해소…10년간 무상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30일 우두동 이지더원시그니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우두다함께돌봄센터(꿈자람나눔터)' 개소식을 열었다.
꿈자람나눔터는 춘천지역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두번째 다함께돌봄센터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주민공동시설 일부(193㎡)를 10년간 무상으로 받아 센터를 설치했으며 운영은 '그래좋아'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 조합은 현재 석사동, 근화동, 퇴계동, 동내면, 우두동 등 7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춘천시의 돌봄정책은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초부터 태백시, 영월군, 서울 노원구 등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른 가운데 지난해에는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올해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받기도했다.
특히 춘천시의 돌봄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는 지역 합계출산율(0.79→0.85)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공동체 돌봄을 위해 공간을 내주신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꿈자람나눔터가 아이들 꿈이 자라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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