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인천공항의 일 평균 이용객 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1.5% 증가한 22만3000명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 가장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10월 3일로, 공사 측은 역대 최다 여객 기록인 총 23만9000명의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 역시 10월 3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의 마지막 날인 12일로 전망된다.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사는 주차장 1300면을 추가 확보하고, 심야 노선버스 운영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안면인식을 통한 출국 서비스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도 기존 3곳에서 5곳까지 늘렸다.
다만, 전국공항노동자연대(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야기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긴 연휴로 국내에서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귀성·귀경과 여행 등으로 총 321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대책 기간이 6일이었던 지난해 추석보다 8.2% 늘어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첫날인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했다.
또 고속도로와 일반 국도 274개 구간 2186㎞을 교통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차량 우회 안내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69개 구간 294㎞을 운영한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 운전해 달라”며 “승용차를 운전해 이동하는 경우에는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이동 중에도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를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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