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은퇴식 특별 엔트리에 등록됐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을 소화한다.
4위 삼성은 73승67패2무(0.521)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3위 SSG 랜더스를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5위 KT 위즈와의 승차는 1.5경기 차다. 현재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매직넘버는 1이다.
이날 삼성은 오승환의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 오승환을 특별 엔트리에 넣었다. 이로써 오승환은 김태균, 박용택, 나지완, 오재원, 더스틴 니퍼트, 정우람, 박경수, 김강민, 김재호에 이어 KBO리그 은퇴식을 위한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10번째 선수가 됐다.
오승환은 7월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⅓이닝 2실점) 이후 두 달 넘게 1군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7월 30일 익산 KT 위즈전(1이닝 1실점) 이후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다만 은퇴식 특별 엔트리에 등록된 만큼 경기 중반 이후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다.
한편 우완 김태형을 상대하는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지찬(중견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성규(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직전 경기였던 28일 키움 히어로즈전과 비교했을 때 이성규, 류지혁의 타순만 바뀌었다.
28일 키움전까지 시즌 49홈런을 기록한 디아즈는 50홈런 도전에 나선다. 그는 28일 경기 후 "올해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홈 경기에서 내가 50홈런을 치고, 팬들에게 가을야구 진출을 선사하고, 오승환 선수의 은퇴식까지 진행된다면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김태형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후라도는 29경기 190⅓이닝 14승 8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KIA전 성적은 2경기 13이닝 1패 평균자책점 2.77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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