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 처음으로 필수 진료과목과 의료진 등을 갖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시와 가칭 연세하남병원은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시민 숙원 사업으로 연세하남병원이 30일 미사3동 내 병원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건축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 공사를 통해 오는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연세하남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탄생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등 필수의료 진료과목과 의료진 등에다 24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응급의료시설도 들어선다.
하남시민들은 그동안 다급한 응급 상황에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한 마땅한 종합병원이 없어 서울에 위치한 대형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원정 진료’의 설움을 겪어 왔다.
따라서 이번 연세하남병원의 개원은 하남지역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원정 진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시민 건강권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심장을 뛰게 할 강력한 엔진이 될 전망이다. 개원과 함께 300개가 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다 이 중 60% 이상인 200여 명을 하남시민으로 우선 채용, 지역과 병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시대를 열어 가게 됐다.
시는 이날 착공식을 갖기까지 파격적 ‘원스톱 행정지원’으로 통상적인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강연승 연세하남병원 이사장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은 하남의 백년대계를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연세하남병원이 시민의 건강 파수꾼이자 지역 경제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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