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코엑스에 전세계 AI 역량 집결…'AI 3대 강국'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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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코엑스에 전세계 AI 역량 집결…'AI 3대 강국' 본격화

한스경제 2025-09-30 15:0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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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전시현 기자 
NC AI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전시현 기자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페스타 2025'에 전 세계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거 몰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93개 기업이 48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 최대 AI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인 코엑스 A홀에는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년 3만명 이상이 찾는 이 행사는 올해 7회째를 맞아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의 대거 참여다. 오픈AI, 퍼플렉시티, 코히어 등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 의지를 드러내며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LG, 카카오 등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했고, 삼성SDS, LG CNS, 포스코DX 등 주요 IT 서비스 기업들도 합류했다.

관람객들이 카카오 부스에서 PlayMCP를 체험하고 있다. / 전시현 기자 
관람객들이 카카오 부스에서 PlayMCP를 체험하고 있다. / 전시현 기자 

카카오는 '모든 나를 위한 카카오 AI'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자체 개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언어모델(MLLM)을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카카오톡 챗GPT, MCP 기반 플랫폼 '플레이MCP'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T 부스에는  AI 콘텐츠 체험존을 마련해 차세대 통신망과 연계한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 관람객은 "일상에서 사용하던 서비스들이 실제로는 이렇게 정교한 AI 기술로 작동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자들이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하이, 큐아이' 체험존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전시현 기자 
전시회 참가자들이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하이, 큐아이' 체험존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전시현 기자 

문화 분야에서도 AI 접목 시도가 활발히 전개됐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해 'AI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AI 기반 문화정보 큐레이팅봇과 박물관 챗봇 서비스, 360도 VR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공공 문화정보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알렸다.

교육 분야 혁신도 두드러졌다. 위버스브레인은 'HR테크존'에서 AI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 '맥스AI'를 전시했다. 이 서비스는 이미 150여개 국내 주요 기업에서 임직원 외국어 교육 솔루션으로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 첫날 열린 'AI 타운홀 미팅'에서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국가 AI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진 '초거대 AI 서밋'에서는 국가AI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이 'AI시대의 지식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기업들의 기술 발표도 잇따랐다. KT 배순민 AI퓨처랩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 전략을 공개했고, K-AI 스택 세션에서는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언어 모델의 미래와 수직 통합형 AI 전략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계획을 공개했고, 리벨리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로드맵을 제시했다.

1일 열릴 '퓨처 테크 콘퍼런스'에서는 삼성SDS가 'AI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LG CNS는 에이전틱 AI 시대 전환 전략을, 포스코DX는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업 혁신 사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포티투마루, 아모레퍼시픽, 야놀자, 현대오토에버 등도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전문 분야별 심화 논의가 펼쳐진다.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에서는 갤럭스, 파미노젠, 차의과학대학교 등이 AI 기반 신약 개발과 의료 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퀀텀 포럼'도 각각 마련돼 AI 시대 보안 위협 대응과 양자 컴퓨팅 기술 동향을 다룬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AI'를 슬로건으로 일반 국민도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엑스 A홀과 스튜디오 159, 컨퍼런스룸 등에서 전시·컨퍼런스·체험존이 동시 운영돼 방문객들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AI 페스타 2025를 통해 대한민국이 미국, 중국에 이어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AI 기술 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AI' 시대를 본격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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