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위성산업 핵심 '지상국' 구축해 우주산업 허브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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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위성산업 핵심 '지상국' 구축해 우주산업 허브 도약한다

연합뉴스 2025-09-30 14:5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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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지상국 위성 지상국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위성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지상국'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상국은 차세대 첨단위성 데이터 통신을 위한 필수시설로 위성의 명령 송신, 상태 관리, 데이터 수신 등 관제탑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시가 개발 중인 두 번째 초소형 위성인 '진주샛-2' 운용과 연계할 수 있어 위성 제작(업스트림)부터 위성 데이터 활용(다운스트림)까지 우주산업의 전 주기를 완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상국 구축이 완료되면 위성 데이터 산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관련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입지 선정과 투입 예산 규모 등 구체적 계획은 내년에 세운다.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은 진주시 일원에서 2025년 6월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위성 관련 기업의 규제 완화는 물론 해외실증 거점 네트워크 지원, 국제표준 인증 등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사업에 해외실증 거점 네트워크 지원,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실증 환경 구축, 현지실증·해외인증 지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상국 구축과 더불어 위성 활용 세미나, 위성 데이터 행정 활용 플랫폼 개발 지원, 실무형 인재 양성 등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 분야를 지속해서 육성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지상국 구축을 통해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우주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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