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산림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산림행정정보시스템의 보안 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날 오후 6시 경보 발령과 동시에 24시간 보안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안장비를 특별 점검하는 한편 각 지방산림청과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경보발령 상황을 전파했다.
현재 산림청이 운영하는 43개 시스템 중 숲나들e 시스템을 제외한 산e랑, 산림기술정보통합정보시스템,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등 42개 시스템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숲나들e 국가유공자 할인은 사후 처리 방식으로 전환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산림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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