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공개…'10년 유예' 카드 꺼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 공개…'10년 유예' 카드 꺼내

뉴스락 2025-09-30 14:35:44 신고

3줄요약
대한항공 B787-10. 대한항공 제공 [뉴스락]
대한항공 B787-10. 대한항공 제공 [뉴스락]

[뉴스락]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 세부 방안을 최종적으로 공개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 유지하고, 소비자가 원할 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에 따라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공정위에 통합안을 제출했고, 보완 요청을 받아 지난 9월 25일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 공정위는 향후 2주간의 공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통합안에 따르면, 통합 시점부터 10년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는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별도 운영된다.

이 기간 고객들은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공제 기준에 따라 대한항공의 일반석 및 프레스티지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단, 통합 후 신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모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적립된다. 10년의 유예 기간이 지나면 남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모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자동 전환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대한항공 제공 [뉴스락]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대한항공 제공 [뉴스락]

고객이 원할 경우, 보유한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언제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이때 전환 비율은 마일리지 적립 방식에 따라 이원화된다.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1대 1 비율로 전환되지만, 카드 사용 등 제휴사를 통해 쌓은 마일리지는 1대 0.82 비율이 적용된다.

대한항공 측은 양사의 탑승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유사하지만, 제휴 마일리지는 소비자 투입 비용이 달라 차등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회원 자격은 대한항공의 유사 등급으로 자동 매칭된다.

아시아나클럽의 ▲플래티늄·다이아몬드 플러스(평생) 회원은 각각 대한항공의 ▲밀리언 마일러·모닝캄 프리미엄으로 전환된다.

▲다이아몬드 플러스(기간제) 회원은 신설되는 '모닝캄 셀렉트' 등급을, ▲다이아몬드 회원은 '모닝캄' 등급을 부여받는다. 기존 우수회원 자격 기간은 그대로 보장된다.

이번 통합안이 시행되면 기존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은 대한항공이 단독 운항하는 59개 노선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마일리지 사용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