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환경부 수입천댐 건설 계획 중단 '환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양구군, 환경부 수입천댐 건설 계획 중단 '환영'

연합뉴스 2025-09-30 14:25:15 신고

3줄요약

"군민의 뜻이 이룬 결과…다시는 댐 건설 반복되지 않길"

양구군, 강원도청 앞에서 댐 건립 반대 집회 열어 양구군, 강원도청 앞에서 댐 건립 반대 집회 열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30일 환경부가 댐 건설 사업과 관련해 수입천댐을 포함해 7개 댐 건설 추진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강원 양구군은 "주민 생존권을 지키고자 함께 힘쓴 결과가 결실했다"며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가 양구 수입천댐을 포함한 신규 댐 건립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이후 양구군과 주민들 강한 반대 의지를 지속해서 드러내 왔다.

발표 당일 서흥원 군수는 곧바로 국회를 방문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고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가 곧이어 출범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반대 움직임이 확산했다.

특히 지난해 8월 12일에는 도청 앞에서 군민 150여명이 참여한 항의 시위를 진행했고, 9월 9일에는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군민 궐기대회에 2천여명이 참여해 삭발식까지 진행하며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10월에는 1만4454명의 군민이 서명에 동참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서명부'를 환경부와 대통령실에 공식 전달함으로써 군민의 단합된 뜻을 명확히 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서 단순한 사업 재검토나 유보가 아닌 '완전한 백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해서 강조해왔다.

군은 이번 환경부의 건설 계획 중단 발표는 이러한 군민의 단결된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했다.

서흥원 군수는 "군민의 단결된 의지와 지속적인 대응이 이번 결정을 이끌 수 있었다"며 "수입천댐 건설 계획 중단은 군민의 생존권을 지켜낸 뜻깊은 결과로, 다시는 유사한 계획이 추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