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안흥동 지역주택조합(조합장 오금석)은 최근 시공사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조합원 및 일반분양 계약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건축 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이천시 안흥동 아파트 공사형장에서 오금석 조합장 및 이사, 임직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사 개요 및 주요 공법에 대한 설명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이동 시 주의 사항과 경로에 대한 설명도 들은 후 지하 4층까지 안전모를 착용하고 공사현장을 직접확인했다.
조합은 최근 어려워진 주택 분양시장에서 시공사의 대외적인 불미스러운 이슈까지 겹치자 조합원들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실시했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에 벌어진 시공사의 불미스런 일과 이에 따른 현장의 불안감에 대해 600여 조합원들의 걱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건축 현장은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사항 등을 직접 조합원들에게 증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조합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 및 계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희스타힐스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현장 견학 후 조합원들은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오금석 조합장에게 추가적인 질의을 하고 답변을 든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안흥동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서희스타힐스 주상복합 아파트는 2024년 3월 착공해 현재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율 24.06%로 계획대비 공정율 102%로 2% 초과 달성하고 있는 등 입주 예정일은 2029년 1월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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