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페인 축구장 접수,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들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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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페인 축구장 접수,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들어 볼래?

폴리뉴스 2025-09-30 09:51:47 신고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리야드 메트로폴리타노'에 초대형 리본보드(Ribbon Board)를 공급하며 글로벌 스포츠·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상단 404m, 하단 417m, 높이 4.41m, 총 면적 약 2,000㎡. 상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원통형으로 설계해 경기장 최상단을 감싸는 구조다.

LED 모듈을 그물망처럼 배열한 메쉬 LED 방식으로 일반 LED 대비 최대 68% 가볍고, 곡면·고층 설치가 용이하다. 낮에도 선명한 고휘도·고명암비, 발열 억제와 낮은 전력소모로 에너지 효율을 강조한다.

리본보드 외에도 입구·VIP·선수 통로·프레스센터·대기 공간 등 주요 동선에 총 3,000㎡ 이상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했다.

관객 입장부터 경기 관람, 퇴장까지 몰입형 팬 경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B2B 고객은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 관리·맞춤형 콘텐츠·광고 운영까지 통합 지원, 광고 수익원 창출이 가능하다. 

3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장의 약 80%에 LED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독보적 지위를 확보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홈구장 '레알레 아레나'에는 스코어보드·리본보드·선수 편의시설 포함 800개 이상 설치를 완료 했다. 

발렌시아 바스켓 클럽 홈구장 '로이그 아레나' 는 최대 2만명 수용, 1,700㎡ 규모 사이니지 공급했다. 

영국 트위크넘·웸블리, 독일·벨기에·미국 등 유럽·북미 대표 경기장으로 글로벌 레퍼런스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스포츠 시설을 포함한 글로벌 LED 사이니지 시장이 2029년까지 연평균 13.4% 성장, 14조 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는 초대형 스코어보드·리본보드·소형 디스플레이를 아우르는 풀 라인업과 에너지 절감·관리 편의성을 앞세워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

세계적 스포츠 구장에 설치된 LG 디스플레이는 TV·가전 중심의 소비자 브랜드 이미지를 프리미엄·프로페셔널 B2B 브랜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텐츠·광고·원격관리 솔루션이 결합된 서비스형 디스플레이(Displays-as-a-Service) 모델로 반복 수익 구조 강화가 기대 된다. 

고효율·저발열 특성은 ESG 경영, 특히 유럽연합(EU) 에너지 규제에 부합한다는 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사우디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 협력 등 LG의 중동 네트워크와 맞물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인프라 확장 가능성이 생겼다. 

북미·아시아 신흥 시장에서 연계형 광고·AR/VR 실감 콘텐츠로 차별화 전략이 기대 된다. 

이 밖에도 이번 경기장 리본 보드 수주는 여러가지 의미를 안고 있다. 

LG는 단순히 초대형 LED를 납품하는 수준을 넘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 관리·콘텐츠 배포·광고 수익화까지 지원합니다. 이는 'Displays-as-a-Service' 형태의 반복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B2B 사업의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장 80%를 장악했다는 점은 유럽 시장에서의 레퍼런스 파워를 강화한다. 다른 국가나 대륙의 대형 경기장 발주 시 '스페인 1위 공급자' 타이틀이 강력한 영업 무기가 될 수 있다. 

옴디아가 전망한 연평균 13.4% 성장(2029년 14조 원 시장)은 방송·광고·OTT와 맞물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투자 확대를 반영한다. LG는 경기장·콘서트홀·도심형 아레나 등 '경험 소비(Experience Economy)'의 핵심 인프라를 선점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경기장 전체를 덮는 리본보드와 다중 디스플레이는 팬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광고 단가를 높여 구단·운영사에 직접 수익을 안기는 것이 특징이다. LG가 제공하는 고휘도·고명암비·저전력 기술은 운영비 절감+수익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한다. 

유럽은 에너지 규제가 까다롭고 탄소 감축 압력이 강한 시장이다.  LG의 고효율 메쉬 LED는 EU 환경 규제와 ESG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저탄소·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해 '그린 스타디움' 구축에 기여,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ESG 트렌드를 선도하게 됐다. 

TV·가전 중심에서 벗어나 프로페셔널 디스플레이'라는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우디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 영국 웸블리·트위크넘 등 글로벌 레퍼런스를 연계하면, 중동·미국 초대형 스포츠 인프라 수주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드웨어 판매(일회성) + 운영·관리 서비스(지속 수익) + 광고 플랫폼(수익 쉐어)로 3중 수익 모델을 확보, 경기 불확실성이 큰 가전·IT 사이클을 완충할 방어막이 될 수 있다. 

삼성, 소니 등 경쟁사 대비 메쉬 LED 대형화·곡면 구현 기술이 상용화된 점은 진입장벽을 높이며, 가격경쟁이 아닌 기술·서비스 경쟁 구도로 이끌 수 있다.

백기문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스포츠 팬들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혁신할 경기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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