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이효리의 미담을 밝혔다.
최근 '리무진 서비스' 콘텐츠에는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해 이무진과 라이브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셔누는 과거 이효리의 댄서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셔누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2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성인이 되고 나와서 연습 겸 무대 경험도 쌓고 용돈도 벌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마침 이효리 누나의 'Bad girls' 앨범에 훤칠한 비주얼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앞에서 누나와 단독 투샷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셔누는 "효리 누나가 안무팀을 대하는 태도가 소중했다. 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누나가 고기를 안 드셨다. 근데도 항상 고깃집 가서 회식하고, 술 한잔 하시면 갑자기 5만원 짜리를 꺼내서 주셨다. 그때 방송 페이를 제가 4만원 정도 받았는데 누나에게 용돈을 10만원씩 받았다"며 이효리의 통 큰 미담을 전했다.
또 "안무팀이 노출이 있다 보니, 누나가 압구정에 큰 태닝숍 몇십 회를 결제해주시고 안무팀이 태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상적인 생활 속 사소한 행동들에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무진은 "동료를 대하는 태도는 많이 겪어봐야 알게 되는 건데 그걸 봄으로써 바로 터득할 수 있었던 게 소중한 경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Kpop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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