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시약사회는 30일 "창고형 약국으로 인한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감독 강화 등 사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성명을 내 "지역 보건소와 관계기관은 창고형 약국이 운영 규정을 준수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조례와 법률 제정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에서는 각종 의약품을 대형마트처럼 진열 판매하는 창고형 약국이 서구 쌍촌동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광산구 수완지구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진 창고형 약국이 개설 신고 절차를 마치고 내달 4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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