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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7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 11)를 공개했다. 손흥민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이 이주의 팀에 해당하는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 선정된 건 이번이 4번째다. 매치데이 29를 시작으로 30, 35, 37까지 뛴 8경기 중 절반에 해당한다.
손흥민은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세인트루이스 시티SC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3-0 완승에 앞장섰다.
이날 손흥민과 정상빈(세인트루이스)은 나란히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손흥민은 LAFC 최전방에 배치됐고, 정상빈은 세인트루이스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했다. 2023년부터 MLS에서 뛰는 정상빈은 후반 20분까지 65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교체됐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7·8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MLS 입성 후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의 폭발력을 뽐냈다. 특히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1골)부터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3골), 22일 솔트레이크전(1골 2도움)에 이어 이날까지 리그 4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보며 7골 2도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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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공을 몰고 나갔다.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한 손흥민은 마주한 수비수 앞에서 스텝 오버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2-0으로 앞선 후반 15분에는 손흥민이 LAFC 진영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을 이겨내며 공격이 시작됐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아르템 스몰리아코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가 많은 상황에서도 정확한 코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90분을 뛰며 2골, 슈팅 3회, 패스 성공률 87%, 기회 창출 3회, 지상 경합 승률 31%(4/13), 공중볼 경합 승률 100%(2/2), 피파울 3회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9점을 받았다.
MLS 사무국은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데뷔 시즌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다”며 “손흥민은 MLS 데뷔 후 8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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