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레전드’ 손흥민, “의심의 여지 없다”…최초의 2연속 월드컵 주장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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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레전드’ 손흥민, “의심의 여지 없다”…최초의 2연속 월드컵 주장 짙어진다

STN스포츠 2025-09-30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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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교체 투입된 후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6월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교체 투입된 후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축구회관] 이형주 기자┃손흥민(33)의 2연속 월드컵 주장 승선 가능성이 또렷해지고 있다.

홍명보호는 내달 10일 오후 8시 브라질과, 14일 오후 8시에는 볼리비아와 A매치를 갖는다. 경기는 모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홍명보호는 지난 9월 미국 원정 2연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미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가져왔고,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선전을 펼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10월 A매치에서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29일 홍명보 감독은 26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고 손흥민은 역시나 첫 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서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8경기 8골 2어시스트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절정이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미국전, 멕시코전 두 경기 모두에서 득점했다.

홍명보 감독도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반색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리그(EPL)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던 선수다. 득점력에 대한 부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은)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살아있는 레전드 그 자체다. 지난 멕시코전 출전을 통해 차범근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와 더불어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장 타이 기록(136경기)을 작성했다. 이번 10월 A매치로 단독 1위에 올라설 것이 확실시된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6일 소집돼 10월10일 오후 8시 브라질, 14일 오후 8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6일 소집돼 10월10일 오후 8시 브라질, 14일 오후 8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도 손흥민은 53골을 뽑아내며 1위 차범근 감독(58골)의 기록을 5골 차로 맹추격 중이다. 이 부분 역시 이 페이스 대로라면 무난한 경신이 예상된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주장 논란도 정리하며 손흥민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원래 주장이라는 자리는 감독이 전체적으로 팀을 보면서 결정을 해야 하는 자리다. 손흥민은 그 자리를 잘 소화해나가고 있다. 팀이라는 것이 한 사람이 모든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얼마만큼 돕냐가 중요하다. 모든 선수들이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손흥민만 말하자면) 정말 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4, 2018, 2022에 이은 2026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둔 손흥민은 이 중 두 개 대회(2022, 2026)를 주장으로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한국 축구 최초의 기록이다. 또 손흥민은 그렇게 되면 홍명보, 황선홍(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운재(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 등에 이어 한국 선수로 네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는 또 다른 선수가 된다. 더불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4개 대회 연속 월드컵 득점을 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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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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