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톱3' 성유진, 노승희, 방신실 모두 웃었다..김민별, 홍정민까지 세계랭킹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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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톱3' 성유진, 노승희, 방신실 모두 웃었다..김민별, 홍정민까지 세계랭킹 동반 상승

이데일리 2025-09-30 06:5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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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톱3’로 마친 성유진과 노승희, 방신실이 모두 세계랭킹 상승효과를 봤다.

성유진이 4차 연장 끝에 우승을 확정한 뒤 환하게 웃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제패한 성유진은 3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1계단 상승해 70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큰 폭으로 도약해 우승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세계랭킹 포인트 19점을 획득했고 총점 89.09점에 평점 1.71을 기록했다.

성유진은 28일 끝난 이 대회에서 노승희와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해 처음으로 KLPGA 투어 메이저 우승에 성공했다. 연장전은 일몰로 조명을 켜고 야간 경기를 치르는 ‘달빛 혈투’였다.

성유진에게 우승트로피를 내준 노승희는 세계랭킹 상승으로 위로했다. 지난주보다 3계단 올라서 35위에 자리했다. 9월 1일자 발표에서 45위였던 노승희는 이후 39위-38위-35위로 계속해서 순위를 끌어올려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방신실도 5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방신실 역시 9월 1일자 발표에서 64위였으나 이후 63위-49위-48위에 이어 이번 발표에서 43위에 올라 개인 최고 순위를 찍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4위와 5위로 마친 김민별과 홍정민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4위로 마친 김민별은 8계단 도약해 127위, 홍정민은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이 대거 세계랭킹을 끌어올린 이유는 같은 기간 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에선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다(미국)가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는 일주일 만에 3,4위 자리를 바꿨다.

김효주 9위, 최혜진 17위로 순위를 지켰지만, 고진영은 2계단 더 하락해 21위로 밀려났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20위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0월 23일자 20위 이후 약 8년 만이다.

유현조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올랐으나 이번 발표에선 1계단 하락해 34위에 자리했고, 윤이나도 3계단 떨어져 58위에 만족했다.

노승희.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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