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회 크네세트가 29일(현지시간) 전쟁과 관련된 비용 308셰켈( 약 93억 달러. 13조 247억 원) 의 예산을 추가로 승인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추가 비용의 승인과 함께 지난 6월 이란과의 짧은 교전 이후 가자지구에서 더욱 강화된 전투로 인한 정부 적자의 한도 액수도 더 늘렸다.
크네세트와 재무부가 별도로 각각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올 해 예산 결손한도는 국내총생산(GDP)의 4.9%에서 5.2%로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올해 소비 예산의 한도는 6504억 셰켈까지 늘어났다.
이 예산안은 총120석의 의회에서 찬성 55명, 반대 50명으로 어렵게 통과되었다.
이스라엘 정부 관리들은 이번 예산 증가분의 대부분은 가자지구의 군사작전 비용과 올해 이란과 12일 동안 치른 전쟁의 비용으로 소진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 통과로 의료보험 등 국가 보험 지급예산에도 추가 비용이 배당된다. 이는 이스라엘이 곳곳에서 전쟁 수행으로 사상자가 많이 늘어난 것을 반영하고 있다.
가자전쟁이 시작된 지 거의 2년이 지난 지금 이스라엘은 레바논, 예멘, 이란, 시리아, 심지어 미국의 동맹국인 카타르까지 공격하면서 여러 곳에서 전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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