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필리핀 통상산업부와 '자유무역협정(FTA) 통합플랫폼'을 구축·인계하는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FTA 통합플랫폼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해 기업에 협정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제품의 원산지 판정을 지원하는 전자무역 관리 시스템이다. FTA 통합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해당 사업에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참여해 ▲FTA 정보 포털 ▲원산지 관리시스템 ▲제품평가보고서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정보 포털에서는 필리핀이 체결한 11개의 무역 협정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원산지 관리시스템과 제품평가보고서 관리시스템에서는 특혜관세 적용에 필요한 제품평가보고서와 원산지 증명서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신청·관리할 수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우리나라의 전자무역 관리 역량과 시스템이 필리핀에 전수돼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며 "더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한국형 전자무역 모델을 확산시켜 국내 기업에 우호적인 무역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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