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부산서 이시바 日총리와 정상회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李대통령, 오늘 부산서 이시바 日총리와 정상회담

이데일리 2025-09-30 06:00: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늘(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번 방한은 이 대통령이 지난 8월 일본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양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이시바 총리의 방한은 지난 8월 재개된 셔틀 외교에 따라 양 정상이 조만간 한국에서 만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회동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또 “일본 총리가 양자 방한을 계기로 서울 외의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2004년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제주도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21년 만”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과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다음 정상회담의 개최지로 국내 지방 도시를 꼽았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에게 “총리께서 지방 균형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다음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서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방에서 한 번 뵙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공동발표문에서 지방 활성화,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공동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에 따라 다음 달 4일 신임 자민당 총재 선거가 치러지면 곧 퇴임하게 된다. 이시바 총리가 방한하는 것은 한·일 간 셔틀 외교를 이어가며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양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8월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