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사, 내수 한계 넘고 AI·영상·플랫폼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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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사, 내수 한계 넘고 AI·영상·플랫폼으로 확장

이데일리 2025-09-30 05:2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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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유리 기자]국내 게임 시장의 내수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주요 게임사들이 기존 IP(지식재산권)를 넘어 AI·플랫폼·영상 등 신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엔씨소프트(036570)는 자회사 NC AI를 앞세워 커머스·광고·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AI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MLB·디스커버리 브랜드를 보유한 F&F 등 10여 개 패션 기업이 이미 NC AI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올 상반기 매출 13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해 출범 첫 반기부터 흑자를 냈다. 또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54개 산학연·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크래프톤(259960)도 AI를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았다. 2021년부터 AI·딥러닝 연구에 1000억원을 투입했으며, 지금까지 국제 학회(NIPS·ICML·ICLR 등)에 5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NPC(게임속 등장인물)제작과 데이터 분석 등 게임 개발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엔비디아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공동 R&D로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숏폼·드라마 플랫폼 ‘스푼랩스’(1200억원), 공유오피스 ‘패스트트랙아시아’(223억원), 앱마켓 ‘원스토어’(200억원) 투자 등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인 ‘하이브플랫폼’을 앞세워 B2B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하이브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Game Backend Service)로,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필수 기능을 하나의 SDK와 통합 관리 페이지로 제공해 게임사가 핵심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9월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게임이 하이브플랫폼을 적용했으며, 플랫폼이 탑재된 게임의 총 누적 이용자수는 9억명에 달한다. 하이브플랫폼은 아마존 웹서비스(AWS), 텐센트클라우드, 엑솔라 등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분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북미와 유럽, 일본 등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IP 확장을 영화 사업으로 넓힌 사례도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2021년 콘텐츠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처스와 합작해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설립, 영화·드라마 제작에 뛰어들었다. 올해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선보이며 게임 IP의 영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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