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댄서 출신' 차현승, 백혈병 투병 고백→응원에…"단단히 회복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선미 댄서 출신' 차현승, 백혈병 투병 고백→응원에…"단단히 회복할 것"

이데일리 2025-09-30 00:01: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선미의 댄서 출신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댄서 겸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쏟아진 누리꾼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차현승 SNS)


차현승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솔직히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며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단하게 회복하겠다”라며 “모든 환우분들께 응원을 보낸다. 우리 함께 끝까지 힘내보자”고 덧붙이며 회복의 의지를 다졌다.

선미의 파트너 댄서로 대중에 알려진 차현승은 지난 6월 초 응급실에 실려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지난 27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내 삶이 한 순간에 멈췄다. 그 전까지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며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됐다.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길은 멀지만 나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내 꿈과 열정은 여전히 살아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 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알게 모르게 나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는 반드시 이겨내서 더 강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오늘을 희망을 연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자신의 투병 생활을 기록한 영상과 치료를 위해 짧게 자른 머리 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관련해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너무 갑자기라 놀랐다”며 “몸조리 잘해서 건강 되찾고 꼭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했고, 방송인 홍석천은 “지금의 시련이 더 단단하고 성숙한 현승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씨스타 소유는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이겨내고 다시 하나하나 인생에 기록을 남겨보자”고 격려했으며, 성시경 역시 “이겨내자 현승아, 힘내길”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그의 쾌유를 바라며 응원의 댓글 등을 보내고 있다.

한편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 Mnet ‘비 앰비셔스’, ‘피지컬: 100’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수잔과 수진: 내 남편을 뺏어봐’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 ‘단죄’가 방송 중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