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 14이닝만에 25:13 승,
김가영 스롱 김민아 강지은
이우경 한지은 이신영 김세연 등 32강
이날 32강 진출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이미래였다. 이미래는 최보람과의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뱅크샷 다섯 방을 터뜨렸고, 마지막에는 끝내기 하이런6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5점을 단 14이닝만에 기록하며 애버리지 1.786으로 전체 1위였다.
‘후공’ 이미래는 1이닝부터 3득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8이닝까지 12:9로 앞서가던 이미래는 9이닝 3점으로 15:1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12~14이닝에 10점을 몰아치며 25:13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진아도 히가시우치를 맞아 하이런10점과 애버리지 1.563을 앞세워 25:12(16이닝)로 제압했고, 김세연은 1~2차예선을 1점대 애버리지로 통과한 김보름을 하이런10점, 애버리지 1.471을 기록하며 25:12(18이닝)로 물리쳤다.
또한 ‘디펜딩챔피언’ 김가영을 비롯, 스롱피아비 강지은 이우경 김민아 한지은 이신영 박정현 최혜미 임경진이 1점대 애버리지로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히다 오리에, 김상아 차유람 김예은 사카이도 64강 관문을 통과했다. 반면 임정숙 백민주 정수빈은 64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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