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한신공영 · 삼성EA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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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한신공영 · 삼성EA 외

프라임경제 2025-09-29 22:05:36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한신공영(004960)이 서울 은평구 대조동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연이어 성공하며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한신공영은 서울 은평구 대조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대조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개동 아파트 47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또 지난해 11월 서울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은평구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 및 사업성 개선이 기대되는 등 입지 가치와 미래 수익성 측면에서도 높은 잠재력을 지닌 사업장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부문은 한신공영의 중장기 핵심 전략 분야"라며 "입지 선별 기준과 수익성 분석에 기반해 철저하게 리스크를 통제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202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024년에도 서울·수도권 중심의 정비사업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 및 수도권 중심의 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E&A(028050)가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삼성E&A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GEC 가족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가족 70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회사를 방문해 부모, 자녀가 근무하는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로비 디스플레이에 준비된 임직원들의 가족사진과 환영 메시지로 가족들을 맞이하며 시작됐다. 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은 산책로, 옥상정원, 홍보관, 안전체험관 등 사옥 내 곳곳을 둘러보며 스탬프 릴레이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개인별 업무 공간을 방문, 가족들에게 회사와 본인의 업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옥 내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비상대피, 소화기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사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셀프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사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아카펠라 공연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한 모든 가족들에게는 명예사원증이 증정됐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차세대 주거 기술 '넥스트 홈(Next Home)'을 실제 주거 공간에 구현한 '테스트 베드(Test Bed; 실증 공간)'를 완성했다.

'넥스트 홈(Next Home)'은 기존 획일적인 세대 내부구조를 탈피하고,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물산의 미래 주거 모델이다.

테스트 베드는 연면적 554㎡ 지상 3층 규모이며, 세대 내부에 기둥을 없앤 신개념 평면 '넥스트 라멘' 구조와 사전 제작한 모듈을 서랍처럼 채워 넣는 '넥스트 인필' 시스템 등 미래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이 될 핵심 기술들을 총망라했다.

건물에는 이러한 핵심 기술을 적용한 전용면적 84m2(34평형) 규모 2개 특화 세대를 조성해 혁신적 공간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스트 라멘 구조와 이를 뒷받침하는 전기·설비 등 인프라 기술이 돋보이도록 조성한 1~2인 가구 스튜디오 타입과 주요 넥스트 인필 기술을 강조한 3~4인 가구의 패밀리 타입으로 조성했다.

변동규 삼성물산 주택기술혁신팀장(상무)은 "미래의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삶에 맞춘 특별한 공간으로 유기적인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며 "삼성물산은 '넥스트 홈'을 통해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독보적 가치를 지속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375500)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 데이터센터'를 최근 성공리에 준공한 가운데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한 세 번째 데이터센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산업 급성장에 발맞춰 수요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사업 수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림이 호주 'DCI Data Centers'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추진한 프로젝트다.

시공을 맡은 DL이앤씨는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7만370㎡ 부지에 지하1층~지상 8층 수전 용량 20㎿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단순 건물부 시공을 넘어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와 시스템 설치부터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커미셔닝(Commissioning) 업무까지 수행했다.

DL이앤씨는 시공 과정에서 흙막이특허공법과 철골 특허공법, 옥상 모듈러 배관 등 신기술을 적극 적용했다. 이를 통해 준공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 앞당겼다.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진, 방재 시스템부터 기기 온도를 낮추고 화재를 방재하는 냉각 시스템까지 자체 노하우를 통해 설치를 완료했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DL이앤씨가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준공한 세번째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이다. 지난 4월에는 '김포 데이터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센터 규모는 현재 3000억달러에 이어 오는 2030년 6~7000억달러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IT 기업과 금융사, 클라우드 사업자 등 해외 발주처사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지난 26일 경상북도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은 열차가 상시 운행되는 구간과 인접해 있어 철저한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 관련 이슈가 연이어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경구 대표이사(CEO)와 조태제 대표이사(CSO), 김영한 인프라 본부장 등이 현장에 도착해 세부 작업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사항까지 꼼꼼히 살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현장을 찾아 교량 마감 작업 중 고소작업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현장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철도 운행선과 인접한 구간의 작업 동선 관리, 안전시설물 해체작업, 코킹 마감작업 등까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 점검을 마치고 직원간담회가 이어졌다.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정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안전은 현장 직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 3년간 회사 전체가 안전경영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사망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점검 프로세스를 조직문화로 내재화해 업무효율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호반그룹이 오는 2026년 주니어 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개 채용은 그룹의 지속 성장과 계열사별 핵심 역량 강화를 이끌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총 6개사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론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생산관리, 해저시공, 해저케이블,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공, 품질, 설비관리, R&D, 해외영업, 공정· 프로젝트관리, 재무, 노무) △호반호텔앤리조트(경영기획, 마케팅·콘텐츠) △호반프라퍼티(사업장 운영관리) △대아청과(농산물 영업, 영업관리) 등이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모집뿐만 아니라 '호반부스트인턴십(호반Boost인턴십)'과 '주니어프로'전형으로 확대운영한다. 채용연계형 호반Boost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직무 관련 부서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 차 경력을 보유한 주니어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호반그룹과 함께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건설(005960)이 오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전북 익산컨트리클럽에서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9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특히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전면 무료 개방을 실시해, 골프 팬뿐 아니라 익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연휴 직전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나눔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더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매년 가을 KLPGA 정규투어를 대표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해왔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역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채택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알바트로스(+8), 이글(+5), 버디(+2)에는 가점을, 보기(−1), 더블 보기 이상(−3)에는 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버디, 더 과감한 승부'를 유도한다. 매 홀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공격적인 전략이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전 라운드 무료 개방이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팬들이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상생과 골프 대중화라는 대회의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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