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시리즈] 말붕이 라이스샤워랑 자전거타고 서울에
에... 이화령..고도 528미터.. 스게..
안그래도 어제 야간라이딩까지 할정도로 무리했던 터라 원래는 충주 구경도 좀 할겸해서 쉬려고했음.
비오면서 내리막길 가면 위험하니까
어쩔수없이 오늘은 저거만 넘고 쉬자는 마인드로 출발함.
언덕나오면 끌고가자는 마인드였고
국토종주에서는 저 코스를 세재자전거길이라고 하는게
산넘는 코스답게 초반부터 살살 오르면서 힘들게하더라..
이화령만 어려운게 아님.
중간에 수주팔봉이라는 곳도 지남
보니까 충주에서 밀어주는 절경이라는데..
난 별 감흥없었음.
그 뒤에 수안보라는 최종보스 앞 마을에서
꿩고기로 만든 만두국 먹어봤는데
돼지고기랑 뭔 차이지? 일단 내기준에선 딱히 뭐가다른지
모르겠어
이화령을 지나갈때는 거의 5km가량을 언덕길로만 올라가야됨
게다가 돌고개랑 소조령이라는 만만치.않은 산도있어서 한번쯤은 자전거를 끌수밖에 없는데
끌면서 이거 한번 봐봐.
나온지도 몇달 안된 우마무스메 최신 애니인데
게임을 해봤다면 한번쯤은 무조건 키우게되는 오구리캡을
주인공으로 했어.
작화도 좋고 주인공 특유의 댕청미가 나와서 정말 재밌을거야.
그리고 가끔씩 전망대에서 이런 풍경.하나 둘씩 찍다보면
5-6화쯤 될때 어느새 이화령 정상 도착 ㅋㅋㅋ
(ㄹㅇ임 본인기준 3화까지 보면 소조령 돌고개 넘고
456화 보면 이화령 정상임.)
각설하고 여기서 찍은 사진은 ㄹㅇ 니 카톡 프로필이 될 정도로 이쁘게 잘 나오는곳이니까 차타서라도 와봐라
힘겹게 오를 보람이 있는곳이야.
그 뒤로 쭉 내려가면서
(이때가 졸라재밌음 롤로코스터 타는기분)
중간중간 전망대나 쉼터에서 이렇게 사진들을 찍다보면
그리고 근처에 대충 싸보이는 민박집을 예약하고 잤음.
석식,조식도 노오는데 3만원에 밖에 안하더라 ㅋㅋㅋ 엌 ㅋㅋㅋ
그럼 다음 화에서 보자. 안녕~
아맞다 그리고 내가 벼 앞에서 라이스사진 찍은거 올린서보고 누가 배경으로 찍어달라는데 이런 배경으로도 한번 찍어볼까?
난 라이스샤워라 벼 낱알이 나오게 찍으려했는데 니들이 저런배경나오는거 원하면 내일 좀 찍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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