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롯데 꺾고 가을야구 진출 확정…앤더슨, 폰세 제치고 탈삼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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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롯데 꺾고 가을야구 진출 확정…앤더슨, 폰세 제치고 탈삼진 1위

모두서치 2025-09-29 21:4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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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가을야구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3위 SSG는 3연승을 달리면서 73승(4무 63패)째를 수확, 정규시즌 최소 4위를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SSG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다시 섰다. 2024시즌 SSG는 5위 결정전까지 치렀으나 KT 위즈에 밀려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다.

SSG는 정규시즌 3위 확정 매직넘버도 '1'로 줄였다. 30일 SSG가 키움 히어로즈에 승리를 거두거나, 4위 삼성 라이온즈(73승 2무 67패)가 KIA 타이거즈에 지면 3위가 확정된다.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롯데는 66승 6무 71패를 기록했다.

SSG 외국인 에이스 드류 앤더슨은 6이닝 1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12승(7패)째를 따냈다.

시즌 탈삼진 수를 245개로 늘린 앤더슨은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242개)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SSG 타선에서는 최지훈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1회초 롯데에 선취점을 내준 SSG는 이어진 공격에서 3점을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1회말 박성한의 볼넷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내야안타로 무사 1, 2루를 일군 SSG는 최정이 우익수 플라이로, 한유섬이 삼진으로 돌아서 찬스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고명준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동점 점수를 뽑았다.

후속타자 최지훈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면서 SSG는 3-1로 역전했다.

앤더슨이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리드를 지킨 SSG는 5회말 박성한의 2루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추가했다.

7회초 등판한 노경은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 리드를 지킨 SSG는 8회 이로운이 흔들리면서 추격하는 점수를 줬다.

이로운은 8회초 선두타자 박찬형에 볼넷을 내준 후 노진혁, 한태양에 연달아 안타를 맞아 1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롯데의 신윤후가 본헤드 플레이를 범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노진혁의 대주자로 투입된 신윤후는 고승민의 중견수 플라이 때 태그업하지 않고 홈으로 내달리다 아웃됐다. 타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저지른 실수였다.

이로운은 이후 두 타자를 외야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9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은 SSG 마무리 투수 조병현은 볼넷 1개만 내주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조병현은 시즌 29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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