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견인 레전드’ 손흥민 못 잊었다! “토트넘 돌아오면 박수갈채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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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견인 레전드’ 손흥민 못 잊었다! “토트넘 돌아오면 박수갈채 받을 것”

STN스포츠 2025-09-29 18:4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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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벌써부터 '레전드' 손흥민(33·로스엔젤레스FC)을 보고싶은 모양새다.

토트넘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29일(한국시각)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이 멀티골 활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쉬워 보이게 만들고 있다. 미국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MLS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팬들로부터 특별한 박수갈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해 10년 동안 활약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2019~20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등 굵직한 업적들을 남겼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이번 여름, 손흥민은 지난달 2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토트넘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행선지는 MLS 소속 로스엔젤레스FC(LAFC)였고,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천600만 달러(약 361억 원)로 팀을 옮겼다. 기존 최고 이적료인 애틀란타 유나이티드가 미들즈브러로부터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기 위해 사용한 2천220만 달러(약 306억 원)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손흥민은 놀라운 경기력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시카고 파이어전부터 특유의 속도를 선보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과 FC댈러스전에서는 각각 미국 무대 첫 도움과 득점도 올렸다.

예열을 마치자 경기력은 갈수록 좋아졌고,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진 4경기(7골)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폭발적인 페이스로 득점을 올린 손흥민의 시즌 성적은 8경기 8골 2도움이다.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2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FC 댈러스와 경기 전반 6분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2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FC 댈러스와 경기 전반 6분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맹활약은 미국 매체의 극찬으로 이어졌다. ‘골닷컴’은 "손흥민이 MLS로 이적했을 때 일각에서는 리오넬 메시에게 가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데니스 부앙가와의 좋은 호흡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MVP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최근 손흥민의 물오른 득점력은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웃게 할 수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주포’ 손흥민이 좋은 감각을 유지한다면 대표팀에 분명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10월 A매치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내달 10일 브라질, 14일 볼리비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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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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