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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Mr.Life는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 등 월납(공과금) 10% 할인과 ‘TIME’ 10% 할인(편의점·병원, 약국·세탁소 등 All-day, 밤 9시~오전 9시 온라인쇼핑·택시·식음료 10%)을 제공한다. 주말엔 3대 마트 10%와 4대 정유사 리터당 60원 혜택도 붙는다. 전월 실적에 따른 할인 한도와 ‘자동납부·지정 가맹점’ 조건은 확인이 필요하다.
롯데카드 LOCA 365는 아파트관리비·전기가스·통신·대중교통·보험·학습지·배달앱을 10%로 폭넓게 커버하고,스트리밍은 월 1회 1500원 할인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실적 요건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 6500원까지 결제일 할인이 가능하고 국내 가맹점 5만 원 이상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기본 제공한다.
삼성카드 iD ON은 ‘많이 쓰는 영역 자동 맞춤 할인’ 콘셉트로 교통·이동통신·스트리밍, 온라인 간편결제·해외 이용 등 생활 영역에 집중했다. 구체 할인율과 적용 한도는 이용 패턴·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지므로 발급 전 최신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현대카드 Z family는 온라인쇼핑·대형마트·배달앱 10% 할인, 주유 리터당 100원 할인에 더해 생활요금 정기결제 7% 할인,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등 가족 단위 지출 최적화 혜택을 앞세운다
카드 혜택이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면서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전월 실적·건당 최소 결제액·자동납부 요건·응모 필수 여부·제외 업종 등 세부 조건은 오히려 깐깐해졌다. 같은 ‘10%’ 문구라도 월 한도·건당 기준·정기결제 여부에 따라 체감 절감액이 크게 달라진다. 내 지출 패턴(관리비·통신·교통·배달·구독 등)과 맞는 카드 1~2장만 골라 한도 소진 중심으로 사용하는 게 실제 절감에 유리하다.
세금 납부도 카드 혜택 경쟁의 장이 되고 있다. 재산세와 국세 납부 시즌마다 카드사가 무이자 할부, 캐시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내놓고 있어 납세자가 이를 활용해 ‘절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순 지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납부 과정에서도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생활 고정비 비중이 커지는 만큼 카드 혜택을 적절히 활용하면 재테크 효과가 있다”며 “다만 단순히 혜택에만 끌려 과소비로 이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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