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규슈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 해양조사선이 조사 활동을 벌인 데 대해 항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 정부에 해당 해역에서 우리나라(일본) 동의를 얻지 않은 해양 과학조사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즉시 중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항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상보안청은 해당 활동 중지를 지속해서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3분께 규슈 남부에 있는 섬인 아마미오시마 서쪽 EEZ에서 중국 해양조사선이 와이어와 같은 것을 바닷속에 넣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선박은 일본 정부 항의 이후 중국 측 해역으로 이동했다. (취재보조: 김지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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