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에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KT충남·충북광역본부(본부장 이창호)가 9월 29일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센터장 임연정)를 찾아 온정을 나눴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임직원들은 오랜 시간 환아의 곁을 지키며 돌보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직접 준비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만 24세 이하의 환자와 가족이 머물며, 치료 과정 중에 환자와 가족이 겪을 수 있는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곳이다. 2020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늘봄나래'라고 이름 붙여졌다.
이날 마음나눔에 참석한 이창호 본부장은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KT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KT충남·충북광역본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호자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되어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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