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저장 기간 연장 기술 현장 확산 본격화…농진청, 연구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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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저장 기간 연장 기술 현장 확산 본격화…농진청, 연구 협의체 발족

모두서치 2025-09-29 17:3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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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한 저장기술 연구 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배추 장기저장 기술의 현장 확산과 정책 연계를 추진한다.

농진청은 이날 충북 오송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학계, 민간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발족식에서는 협의체 구성과 역할, 정부의 봄배추 장기저장 신기술 실증 현황, 농산물 포장재에 기체조성을 조절하는 MA 기술과 저장고의 기체 농도를 조절하는 CA 저장기술을 적용한 실증 결과가 발표됐다. 이어 저장기술 아이디어, 정책 연계, 민간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대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은 "배추는 국민 식탁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채소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저장기술 실증과 보급, 정책 지원을 하나로 연계해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급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MA·CA 기술을 활용해 6월 수확한 봄배추 저장 기간을 기존 40일에서 90일까지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초기 배추 상태와 저장 관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가장 효과적인 저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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