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주 일원에서 도내 장애인 가맹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50여명과 함께 가맹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 달성을 목표로, 단체 운영 역량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가맹단체 운영 관련 안내 ▲스포츠 성폭력 예방 교육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필승 다짐대회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체육회와 단체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경기력 향상 전략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2026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을 실사하며, 실제 대회 운영에 앞서 세부 점검과 준비 과정을 꼼꼼히 확인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가맹단체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기회”라며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모든 단체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5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육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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