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두나무 오경석·KT 김영섭 대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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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두나무 오경석·KT 김영섭 대표 부른다

이데일리 2025-09-29 17:1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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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다음달 열리는 국정감사에 오경석 두나무 대표, 김영섭 KT 대표 등 주요 ICT 기업 대표를 증인으로 부른다.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정무위원회는 29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국회 정무위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 의원들은 다음달 14일 예정된 개인정보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김영섭 KT 대표이사,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쿠팡 김범석 의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김영섭 KT 대표에게는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관련 질의를 할 예정이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난 롯데카드의 조좌진 대표이사도 함께 명단에 올랐다.

황성혜 구글 부사장은 인앱결제 등 불공정행위 관련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구글이 네이버와 똑같은 매출 올리는데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지 물어야한다”고 말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요금 관련 질의와 판매장려금 등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거래 관련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관련, 김명규 쿠팡 이츠 대표 역시 증인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다음달 20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오경석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했다. 두나무가 국정감사 기간 국회의 부름을 받은 건 2022년 이석우 대표의 출석 이후 3년만이다.

올해 국감에서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 관련 문제가 심도깊게 다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감에서는 업비트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 행정 소송, 가상자산 상장 및 매도 제한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경석 대표에게는 보안 및 해킹 관련 질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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