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배터리 안전성 우려에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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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안전성 우려에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관심 증폭

한스경제 2025-09-29 17:0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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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 샘플/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 샘플/삼성SDI 제공

| 한스경제=이성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대안으로 떠오른 '전고체배터리' 상용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결국 화재 취약성은 배터리 업계가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가 되고 있다

정부와 배터리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일종인 UPS는 정전이 발생해도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장치로 리튬이온배터리 셀을 여러 개 모아놓은 형태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폭주' 현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부 화학반응이 끝날 때까지 불길이 이어져 화재 발생시 진압이 어렵다.

일각에선 배터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관리 소홀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배터리 안전성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내걸고 이와 관련 ESS를 대폭 늘리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량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정부는 오는 2036년까지 국내 ESS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35%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대규모 ESS 도입과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화재 위험을 낮출것인가를 두고 대안으로 떠오른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지만 상용화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뿐만 아니라 충전 속도, 에너지 밀도, 저온 성능 등에서 성능이 우수하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기를 빠르면 오는 2027년에서 2030년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양산 초기에는 고가의 전기차에만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업체로서는 상용화가 되더라도 수익성 확보가 되지 않으면 대량 생산이 불투명할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셀 전환 뿐만 아니라 셀을 냉각액에 담가 열폭주를 원천 차단하는 '액침냉각'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목표 시기는 정하고 있지만 안전성 실증검사를 거쳐 양산까지 얼마나 걸릴 지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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