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구선수권 경험한 우리카드 김지한 "절망보단 희망 느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세계배구선수권 경험한 우리카드 김지한 "절망보단 희망 느꼈다"

모두서치 2025-09-29 16:55:3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남자배구 우리카드의 간판 공격수 김지한이 생애 첫 세계선수권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비록 목표했던 성적을 내진 못했으나 선수 개인, 그리고 한국 배구의 희망을 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지한은 29일 일본 나고야의 제이텍트 경기장에서 열린 구단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전술 훈련보다는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지난 시즌 봄배구 문턱에서 좌절했던 우리카드는 2025~2026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을 떠났다.

올 여름 태극마크를 달고 전 세계를 누볐던 김지한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뒤늦게 우리카드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김지한의 배구 인생에서 가장 바쁜 비시즌이었다.

그는 네덜란드와의 대표팀 평가전부터 시작해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동아시아선수권, 세계배구연맹(FIVB) 세계남자배구세계선수권까지 강행군을 소화했다.

이날 김지한은 "이렇게 바쁘게 비시즌을 보낸 것은 배구를 시작하고 처음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바로 대표팀에 들어갔다가, 대표팀이 끝나니까 곧바로 새 시즌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체력적으로도 쉽진 않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금 컨디션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시즌을 시작하기엔 아직 부족하다. 더 끌어올려야 한다. 남은 기간이 며칠 안 되지만, 최대한 팀 컬러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전했다.

 

 


한국 남자배구는 이달 중순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참가했다. 2014년 폴란드 대회 이후 11년 만의 출전이다.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던 한국은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프랑스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핀란드를 차례로 상대해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그럼에도 김지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좌절보다는 희망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한은 "세계선수권에선 제가 주전으로 뛰진 않았지만, 밖에서 보는 것만 해도 느낀 점이 많았다. 세계적인 팀들과 경기를 처음 해보는 건데 경기력 수준이나 피지컬 등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끝나고 보니 다들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얘기했다"며 "아마 다들 세계선수권을 처음 나가다 보니 조금 위축되고 긴장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 우리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아온 김지한은 이제 V-리그를 바라보고 있다. 자신감은 충분하다.

김지한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거의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데 많은 부분이 달라진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합류한 형들은 벌써 완벽하게 팀에 녹아든 것 같고, 운동할 때나 평소에나 분위기를 많이 이끌어 준다. 새 시즌이 확실히 기대가 된다"고도 덧붙였다.

우리카드는 세계선수권 8강에 오른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만 합류하면 완전체 전력을 구성하게 된다.

김지한은 "아직 알리랑은 같이 준비하진 못했지만, 세계선수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잘하고 있더라. 또 이번에 새롭게 온 외국인 선수 아라우조와도 두 경기만 같이했지만 확실히 잘한다. 국내 선수들도 지난 시즌보다 성장한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전력이면 진짜 챔피언결정전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다"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지한은 "배구는 직접 경기장을 찾아서 봐야 확실히 재밌다. 시원시원한 매력이 있다. 한번 보면 빠져나갈 수 없다"며 "장충체육관 위치도 굉장히 좋은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대중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