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도록, 정책은 미래와 이어지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광명시가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명시는 2026년도 주요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10월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보고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작됐다.
이번 보고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확산하고 공약 이행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밀착형 신규사업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모색하며 중앙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정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부서 간 협업과 자체 토론을 거쳐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다.
이번 보고에는 총 52개 부서와 4개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며 보고 이후에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성해 나가야 할 때”라며 “성과는 시민이 체감하도록, 정책은 미래와 이어지도록 내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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