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중국 크루즈 단체 1700명 방문 맞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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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중국 크루즈 단체 1700명 방문 맞이 본격화

포인트경제 2025-09-29 16:3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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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연휴, 경주 APEC 개최 등으로 방한 관광객 증가 기대

[포인트경제] 롯데면세점은 29일 중국 텐진에서 출발한 드림호 크루즈 단체 관광객 1700여 명이 명동본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 시행 첫날에 맞춰 진행됐다.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중국 텐진에서 출발한 드림호 크루즈 단체가 방문한 모습.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중국 텐진에서 출발한 드림호 크루즈 단체가 방문한 모습.

드림호 크루즈는 총 20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인천과 서울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이 중 1700여 명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쇼핑 코스와 남산, 명동 등 서울 대표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며 서울 도심 관광을 즐겼다.

롯데면세점은 10월에도 약 1만 명 규모의 중국 단체 관광객이 서울, 부산, 제주 롯데면세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의 한국 여행 접근성이 개선됐다. 기존에는 한국행 비자를 출국 5영업일 전까지 신청해야 했으나, 29일부터는 출국 24시간 전까지 전담 여행사를 통해 간소한 입국 신청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급행 비자 발급이 어려운 중국 2·3선 도시를 중심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중국 국경절·중추절 연휴와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대규모 행사로 한국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광저우와 칭다오 현지를 방문해 주요 여행사 및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중국 텐진에서 출발한 드림호 크루즈 단체가 방문한 모습.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 언어권 관광통역사 200여 명을 초청해 입점 브랜드와 특별 혜택을 안내하는 등 체계적인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명동본점을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 선호 브랜드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프로모션을 강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중국 텐진에서 출발한 드림호 크루즈 단체가 방문한 모습.

롯데면세점은 이번 무비자 정책 시행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와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면세쇼핑 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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