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항운영사가 연예인들이 공항에서 벌이는 이른바 공항패션을 막고 조용한 출입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경찰단, 사설 경비업체 등과 일부 몰지각한 연예인들의 무질서한 출입국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항 이용 전 ‘공항이용계획서’ 제출 ▲연예인 신변보호시 공항규정 및 안전 질서 준수 등을 안내해 돌발 상황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다"라며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여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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