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사령탑 오른 설종진 키움 감독 "이기는 야구 목표…내년 5강 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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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사령탑 오른 설종진 키움 감독 "이기는 야구 목표…내년 5강 노리겠다"

모두서치 2025-09-29 16:0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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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사령탑에 오른 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신임 감독이 내년 시즌 5강 진입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설종진 신임 감독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무조건 이기는 야구를 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시즌 전반기 막판 정도에 안우진이 합류할 수 있다. 안우진 복귀 이전까지 투수진이 버텨준다면 내년에 5강에 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내년에 5강에 들지 못하더라도 안우진이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2027년에는 5강에 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키움은 올해 7월 중순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한 설종진을 제7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전반기를 마친 뒤 키움이 홍원기 전 감독을 경질하면서 감독대행을 맡은 설 감독은 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최하위 키움의 선전을 이끌었다. 키움은 후반기에 20승 1무 30패, 승률 0.400을 작성했다.

시즌 막바지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간 키움은 설 감독을 비롯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설 감독을 정식 사령탑에 선임하기로 했다.

키움은 설 감독이 오랜 기간 팀 내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팀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2008년부터 키움에서 구단 1군 및 퓨처스(2군)팀 매니저, 육성팀장, 잔류군 투수코치 등 프런트와 현장을 두루 경험한 설 감독은 2020년부터 6년간 키움의 퓨처스팀 감독을 지냈고, 감독대행을 거쳐 정식 사령탑까지 올랐다.

설 감독은 "팀에 오래 있었지만 초보 감독인 만큼 코치진, 프런트와 소통하면서 팀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단이 자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팀의 매뉴얼이나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점, 후반기에 보여준 작전 야구 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뛰는 야구'와 '작전 야구'를 구사한 설 감독은 "후반기에 했던 것처럼 많이 뛰고, 작전을 많이 구사하는 야구를 펼치겠다. 여기에 런앤히트, 페이크번트 앤 슬래시 등 디테일을 더하겠다"며 "마무리 캠프,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를 투수 2명, 타자 1명으로 구성한 키움은 모험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마운드가 전반적으로 붕괴됐고, 3년 연속 최하위를 피하지 못했다.

설 감독은 "단장님과 상의해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외국인 선수에 투수 2명을 포함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월 대체 선수로 합류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활약한 라울 알칸타라와 재계약 여부를 묻는 말에 "50대 50"이라고 답한 설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상을 살펴보고 결정할 문제다. 알칸타라 이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키움 구단은 명패를, 선수단은 펑고배트를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명패와 배트에는 모두 설 감독의 각오와 의지를 담은 문구인 '함께 도전 승리'라는 문구가 적혔다.

설 감독은 "코치진, 프런트가 함께하잔는 뜻으로 적어넣은 것"이라며 "우리 팀이 3년간 최하위에 머물렀는데 승리를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최하위 탈출을 위해 설 감독은 당장 마무리 훈련부터 훈련량을 늘릴 계획이다.

그는 "퓨처스팀 감독을 지낼 때 훈련량을 많이 가져갔다. 홍원기 전 감독님이 계실 때에도 마무리 훈련에서는 야간 훈련까지 했다고 하더라"며 "야간 훈련 등 훈련 시간을 전반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설 감독은 팬들을 향해 "올해 최하위에 그쳤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테니 내년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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