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넥스트 홈’ 실증 공간 구현…‘미래 주거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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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넥스트 홈’ 실증 공간 구현…‘미래 주거 청사진’ 제시

투데이신문 2025-09-29 15:5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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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홈' 테스트 베드 외관. [사진=삼성물산]
‘넥스트 홈(Next Home)’ 실증 공간 외관. [사진=삼성물산]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주거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실증 공간을 구현했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차세대 주거 기술 ‘넥스트 홈(Next Home)’을 구현한 실증 공간을 완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스트 홈(Next Home)’은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물산의 미래 주거 모델이다. 이번 실증 공간 구현은 삼성물산이 지난 2023년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제시한 미래 주거 청사진의 후속이다.

실증 공간엔 전용면적 84㎡ 규모의 2개 특화 세대를 조성해 세대 내부에 기둥을 없앤 신개념 평면 ‘넥스트 라멘’ 구조를 선보였다. 기존 벽식구조가 아닌 수직 기둥에 수평 부재인 보를 더한 ‘넥스트 라멘’ 구조는 거주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넥스트 플로어’는 오피스 건물의 이중 바닥과 일본 주택의 건식 바닥의 장점을 결합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모듈형 조립식 형태로 해체와 이동, 재설치가 가능해 향후 실내 공간의 구조 변경이나 리모델링 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삼성물산이 지난 2022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인증받은 1등급 건식바닥 층간소음 저감기술도 적용됐다.

‘넥스트 배스’는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공법을 바탕으로 외부에서 사전 제작돼 품질의 편차가 적다. 건식 벽체 ‘넥스트 월’ 역시 모듈형 조립식 형태로, 바닥과 천장에 고정된 기존 벽체와 달리 자유로운 재배치가 가능하다.

삼성물산 변동규 주택기술혁신팀장은 “미래의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삶에 맞춘 특별한 공간으로 유기적인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며 “삼성물산은 ‘넥스트 홈’을 통해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독보적 가치를 지속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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