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소속 아파치 헬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논에 미 육군 아파치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헬기에 탑승 중이던 조종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날 사고는 평택 기지에서 출발한 헬기가 목적지로 향하던 중 꼬리 날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미군과 함께 현장을 조사 중으로 사고가 난 헬기를 미군에서 정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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