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략 속도…코어라인소프트, 영상센터에 ‘의료AI'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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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략 속도…코어라인소프트, 영상센터에 ‘의료AI' 공급

모두서치 2025-09-29 15:2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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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전문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23개의 외래 영상의학센터를 운영하는 이미지케어(ImageCare Radiology)와 AI 흉부질환 동시분석 플랫폼 에이뷰(AVIEW) LCS Pl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캘리포니아 Sol Radiology와의 MOU 체결에 이은 미국 민간 의료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으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외래형 의료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미지케어는 컴퓨터간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핵의학 검사 등 고도화된 진단 인프라를 구축한 미국 동북부 대표 영상의학 그룹이다. 특히 23개 센터의 통합 운영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외래형 정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의료 시스템은 대형 대학병원뿐 아니라 수천 개의 외래 영상센터가 환자 조기 진단의 첫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네트워크에 AI가 도입된다는 것은 기술의 임상적 효과뿐 아니라 실제 환자 접근성과 의료 형평성 확대라는 사례가 된다"라고 전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폐결절 탐지, 폐기종 정량화, 관상동맥 석회화(CAC) 분석 등 다양한 AI 제품을 이미지케어 네트워크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솔루션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미국 민간 의료 인프라의 핵심 축인 지역 기반 영상센터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AI 조기진단 솔루션이 병원 단위의 연구용 검증 단계를 넘어, 대규모 외래형 의료 서비스에 표준화된 워크플로우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시그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유럽·아시아 등 다층적 의료 체계에도 적용 범위를 넓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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