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재급유·위성수리 핵심기술, 큐브위성으로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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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재급유·위성수리 핵심기술, 큐브위성으로 실증

이데일리 2025-09-29 15:1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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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궤도상서비싱 전문기업인 워커린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과제’ 중 ‘우주관찰 및 궤도변환 기술을 탑재한 6U 이상급 큐브위성 개발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국가 지원예산 36억원과 VC로부터 투자금 20억, 자체 매칭 투자금까지 모두 포함하면 총 68억원 규모에 이른다. 사업화 단계에서 지원하는 정부 지분투자까지 고려하면 최대 1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워커린스페이스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실에서 시험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워커린스페이스)


워커린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의 김해동 경상국립대 교수가 지난해 1월 창업한 궤도상서비싱 전문기업이다.

워커린스페이스는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우주에서 특정 우주물체에 접근해 외부 형상과 자세등의 상태를 관찰하는 기술과 자유롭게 궤도를 이동할 수 있는 궤도변환 기술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기술들은 우주 재급유, 위성 수리, 부품 교체등 궤도상서비싱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들이다. 우주에서 고장 난 위성, 우주쓰레기등을 추적, 관찰하는 우주기반 우주상황인식, 우주교통관리 기술에도 쓸 수 있다.

워커린스페이스는 에코스솔루션과 부산대와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정부 지원금 외 자체 투자를 통해 사업 결과물을 큐브위성에 적용해 오는 2027년말 우주에서의 우주물체 접근과 관찰, 자체 궤도폐기 기술들을 실증할 계획이다.

향후 우주에서 실증된 핵심기술들은 워커린스페이스가 개발 중인 궤도상서비싱 로봇위성 개발에 적용해 고난도 우주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김해동 대표는 “전 세계에서도 궤도상서비싱이라는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몇개 되지 않는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고난도 신(新) 우주산업 기술개발을 하는데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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