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4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 1만7천600여명이다.
이 사업은 어려운 가정 환경의 학생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설·추석과 생일 등에 연간 3차례 4만원씩 지급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하며 정을 나누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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