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출범을 270여 일 앞두고 중구가 주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 - 주민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야기’ 행사를 연다.
주민설명회는 신설 영종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공감하고,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자 구가 마련한 의견 수렴의 장이다.
구는 많은 주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인 야간 시간대에 행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종구 출범 추진 경과 설명 ▲영종구 발전 방향 제시▲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용유 지역에 사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이번 설명회로 영종구 출범과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한 주민 소통을 한층 더 강화, 행정 효율성 확보와 주민 편의 증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구 출범은 생활권과 행정권의 일치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