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해운거래소 설립 위한 전문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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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해운거래소 설립 위한 전문용역 착수

연합뉴스 2025-09-29 14:2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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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등 자문위원 위촉…내년 1월께 최종 보고회

해양진흥공사 해양진흥공사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반복되는 해운산업 위기와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해 해운거래소 설립 관련 전문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운임선도거래, 선박 잔존가치, 친환경 연료, 탄소배출권(해운·항만) 등 거래 시장 조성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분석한다.

해진공은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용역 수행을 위해 선사와 금융중개업체에서 운임선도거래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실무책임자 등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용역은 올해 4분기 중간보고를 거쳐 내년 1월 완료 후 최종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해진공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팬데믹 등 반복되는 경기 불황을 파생상품 거래라는 금융적 수단으로 대응하고, 강화되는 탄소 규제에 대비하고자 해운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운거래소는 당면한 해운산업 위기 대응과 탄소 규제에 대응하는 수단을 제공하면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운 강국의 위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에서 해운거래소 설립을 위한 수요와 공급, 법제도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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